2025년 bac.는 단순 수집가collector가 아니라 오래 함께할 친구companion을 찾습니다. 예술 작품을 더 깊게 이해할 수 있게 도와주고, 대도시를 벗어난 지역, 공간과 교감하며 힐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습니다.

프로그램 예약하기

① 다이브 인 속초 Dive in Sokcho 4

스트리트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오켄스 서울(Okens Seoul)이 준비한 워크숍 <다이브 인 속초 4 Dive in Sokcho 4>에 입지 않는 티셔츠를 가져오시면 원하는 그래픽을 원하는 위치에 프린팅해 드립니다. 면 소재는 모두 가능하고, 무지 티셔츠도 현장에서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장롱 속에 잠들어 있는 옷들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어 주세요. 칠성조선소와 속초의 이미지를 현대적 감성으로 재해석한 도안들은 오직 2025 bac. 속초아트페어에서만 만날 수 있습니다.

② 보들보들 펠트 볼 만들기

<보들보들 펠트 볼 만들기>에서는 양모펠트 작업을 통해 마음의 치유와 힐링을 목표로 합니다. 참여자들은 포근하고 부드러운 펠트의 촉감을 직접 느끼며 다양한 색상의 펠트를 활용해 작품을 완성합니다. 펠트를 손으로 만지고 조형하는 경험을 통해 심리적 안정감을 얻고, 작업에 몰입하며 스트레스를 완화할 수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색상의 펠트를 자유롭게 활용하면서 자기표현의 기회와 자존감 향상에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③ 연을 만들어 날립시다

이주영 작가는 바다에 대해 이야기하는 작업을 하면서 환경을 파괴하는 비닐을 버리고 싶지 않았습니다. 작가는 반년 동안 집에서 쓰고 남은 온갖 비닐을 깨끗하게 모으고, 그 중 연을 만들기 적당한 것을 추려 워크숍을 진행합니다. 참여자들은 폐비닐을 골라, 작가가 준비한 도치나 문어 도안을 따라 연을 만들고 해수욕장 앞에서 날려봅니다.
작가: 이주영

④ 부여 123사비공예마을 워크숍: 규암마을 보자기 아트 / 궁남지 연꽃 키링 만들기

부여 규암에서 마을에 방치된 빈집을 탈바꿈해 공방을 운영하는 선화핸즈와 스튜디오 부여에서 준비한 로컬의 맛이 담긴 <규암마을 보자기 아트>, <궁남지 연꽃 키링> 공예 체험 프로그램입니다.

⑤ 반려 이끼 화분 만들기

최초로 육상생활에 적응한 고사리와 이끼는 노아의 방주가 도착한 곳에 있었음 직한 생명력이 뛰어난 식물입니다. 이끼는 놀라운 공기정화 능력으로 반려 식물로 새롭게 주목받는 중입니다. 속초의 식물 작업실 숙주나무와 함께 이끼와 고사리로 반려 식물 화분을 만들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