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c. 속초아트페어는 미술시장 생태계 확장을 목표로 2017년 서울 연희동에서 시작했습니다. 올해로 9년차를 맞이한 bac.는 순천, 부여를 거쳐 속초까지 지역 예술축제로 성장하고 있으며, 지역의 예술가와 이웃의 컬렉터를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만남을 상상합니다.
올해 4회를 맞이한 ‘2025 bac. 속초아트페어’의 슬로건은 ‘우리는 C가 된다.(becoming a C.)’입니다. C는 열려 있는 O의 형태로 언제나 열려 있는 공동체를 상징합니다. 같음과 다름을 인정하며 그 경계를 정하지 않습니다. C가 된다는 것은 자연스럽고 즐거운 연대의 형태이며 참여 그 자체입니다. becoming a collector, creator, curator, craftsman, collarborator, companion…우리는 어떤 C든 될 수 있습니다. 올해 속초아트페어에서 경험하는 시간은 삶의 한 가운데이자 일상 속 예술이며 한 여름밤의 꿈이 될 것입니다.

참여작가: 
고은정, 권민경, 권소영, 권오상, 김건주, 김기훈, 김성미, 김소연, 김소연, 김수진, 김윤, 김지수, 들로화, 문혜주, 민경호, 박민규, 박민숙, 박연후, 박영환, 박재현, 박현준, 배철, 백도현, 백신, 백재중, 복진아, 불나방, 서인혜, 손미정, 손준렬, 송신규, 송인영, 승영, 신승연, 안민주, 안지용, 양재혁, 양지인, 양혜정, 어고스튜디오, 엄소, 연소영, 윤지영, 이봉욱, 이소은, 이수빈, 이수진, 이예지, 이주영, 이지은, 이혜선, 이혜주, 임서윤, 임정은, 임진성, 임하경, 임호경, 장성우, 장한나, 잭지방, 전누리, 전우현, 정보아, 정진경, 정해강, 지수김, 지현아, 진유리, 차지량, 청람, 최규연, 최도영, 최정화, 최하나, 키와림, 핀앤핏, 한석경, 홍연재, makersoo

주최·주관: 무소속연구소
기획·운영: 무소속연구소 × 칠성조선소
후원: 문화체육관광부, 예술경영지원센터, 작가미술장터, 네오룩
협력: 칠성조선소, 동아서점, 동해형씨, Studio okens, 대추무파인아트, 숙주나무, 123사비공예마을, AAD

만든 사람들 
무소속연구소: 임성연, 박상권, 김범수, 신재한
칠성조선소: 백은정, 최윤성, 김형돈
코디네이터: 윤정인, 박현진
운영: 김들림, 홍금아, 박민숙, 이지후
공간 제작: 이든웍스, 스튜디오 핸즈
오디오 가이드: 캐로덕션
그래픽 디자인, 웹 개발: 오렌지 슬라이스 타입
촬영: 김기훈
모두의 테이블: 나인로드, 오로라댄스